최근 들어 갑자기 손톱 끝이 자주 부서지는 현상이 있어 하루에도 몇 차례 씩 손톱을 다듬어야 하기에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자료를 찾아보니 갑자기 손톱이 부서지고 깨지는 이유는 영양소 결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분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손톱과 건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1. 손톱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는 이유
1) 철분 부족
철분은 우리 몸속의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체내에 산소를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생리 출혈이 심한 여성들과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철분의 결핍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런 철분 부족의 경우 철분 영양제는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한다.
2) 단백질 부족
식단을 조절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 손톱의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손톱의 주요 구성 물질에는 단백질인 ‘케라틴’이 있는데 케라틴은 손톱의 제일 바깥 부분에서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며 이 과정을 통해 손톱이 갈라지고 부서지는 현상을 완화시키게 되는데 이렇게 단백질이 부족하면 손톱이 쉽게 부서지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달걀과 우유 등 고단백 음식을 먹어서 예방하는 것이 좋다
3) 비타민 B7(비오틴) 부족
비오틴은 포도당 합성 및 지방산 합성 과정의 조효소 역할을 한다. 또한, 에너지 생성 과정과 DNA 합성 과정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다. 비오틴이 결핍될 경우에 주로 신생아에게는 지루성 피부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성인의 경우에는 탈모 및 식욕저하, 매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결핍된 비타민B7 비오틴은 영양제로 보충할 수 있다.
4) 약해진 뼈
손톱이 예전보다 잘 깨진다면 뼈가 약해졌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손톱의 콜라겐 수치가 떨어진 사람은 뼈의 콜라겐 수치도 부족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렇게 콜라겐이 부족하면 뼈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손톱이 쉽게 깨지는 현상은 뼈를 형성하는 칼슘 부족의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때는 칼슘 영양제와 우리 몸의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그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손톱이 깨지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건조한 손톱 환경이라 할 수 있는데 틈틈이 핸드크림을 손톱까지 발라주면서 관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결론
이렇게 자료를 찾다가 보니 손톱관리에 너무 무관심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다이어트는 해본적이 없지만 그 흔한 핸드크림도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다.
손톱이든 모발이든 결국은 자신이 어떻게 보호하며 관리하느냐에 따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식생활을 통한 올바른 영양 섭취와 필요한 영양제의 섭취, 적절한 운동 관리가 몸 관리에 필요하며 특히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며 지금부터라도 실천을 해야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다.